충남 홍성 친인척 8명 감염…전주지검 직원 확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충남 홍성에서 친인척 8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전북에선 전주지검 직원이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밤사이 코로나19 상황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충남도에 따르면 홍성에서 60대 여성과 남편, 친인척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.<br /><br />먼저 60대 여성이 확진되자 접촉자 12명이 검사를 받았는데, 이 중 7명이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, 1명은 검사 결과가 불분명해 3차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전북도는 전주지검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확진 직원은 전주지검 실무관으로 지난 4일 서울과 인천지역을 방문한 뒤, 6일부터 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전주지검은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은 자택에 대기하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밀접접촉자는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교회와 요양시설에서 확진자도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광주광역시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모두 62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경기 용인 동백어르신요양원에서 근무하는 60대 요양보호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이 요양원을 동일집단 격리조치하고 입소자와 종사자, 방문자 등 74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천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도 환자, 간호조무사 실습생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그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6명으로 일주일째 100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을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