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미 '미투' 논란으로 사실상 영화계에서 퇴출된 케빈 스페이시가 과거 성 추문 전력으로 또 고소를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 '스타트렉:디스커버리'에 출연했던 배우 앤서니 랩은 스페이시의 성추행으로 큰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랩은 고소장에서 지난 1986년, 당시 14살로 브로드웨이 공연을 하던 자신을 스페이시가 맨해튼 아파트로 초대해 성추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랩은 지난 2017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스페이시의 성추행 의혹을 처음 폭로했고, 피해자의 나이 제한 요건을 55세로 연장하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페이시는 미투 파문 이후 수차례 고소·고발을 당했지만, 아직 법적 처벌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1010485985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