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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석 전 추경 처리 변수 '통신비'..."바로잡겠다" 벼르는 국민의힘 / YTN

2020-09-11 1 Dailymotion

4차 추경안이 국회로 넘어왔지만, 추석 전에 처리하기 위해서는 변수가 남아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'전 국민 통신비 지원'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헛되이 혈세를 쓰는 것이라고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로 4차 추경 예산안이 넘어오자마자,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전 국민 통신비 지원을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정액제를 쓰고 있어서 재택 근무를 해도 통신비는 늘지 않는데 왜 1조 원 가까운 혈세를 쏟아붓느냐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정작 국민들이 지출한 통신비는 정액제 때문에 늘지 않았음에도 이렇게 돈을 효과가 없이…. 아주 도덕적 해이, 재정적 해이가 여실히 드러난….] <br /> <br />전 국민 통신비 지원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취임 뒤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한 야심작인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추진했다고 직격타를 날린 셈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차라리 그 돈으로 전 국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하자면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예산을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성원 /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: 국민의 혈세가 제대로 쓰이는지 세심하게 살피고, 잘못된 점을 바로 잡는 것이 국회 본연의 업무라는 생각으로 꼼꼼하게, 철두철미하게 잘 따져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전 국민 통신비 지원 예산을 전액 깎을 건지, 일부만 조정해 선별 지급할 건지는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정의당도 9천억 원에 달하는 통신비 지원 예산이 고스란히 통신사로 들어가 소비 진작 효과가 덜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4차 추경의 추석 전 집행을 위해 다음 주부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국민의힘이 전 국민 통신비 지원에 제동을 걸고 나서면서 추경의 본회의 통과 시간표에도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우철희[woo7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118143902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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