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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봉구 건설현장서 7명 감염...서울아산병원 출산한 산모 확진 / YTN

2020-09-11 3 Dailymotion

서울 도봉구에 있는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를 비롯해 7명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아산병원에서는 출산을 마친 산모가 확진됐는데, 태어난 아기는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도봉구에 있는 오피스텔 건설 공사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서 근무하던 작업자 등 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일, 의심 증상을 호소하던 작업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사흘 만에 동료 작업자 4명과 가족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. <br /> <br />확진 작업자들은 지하 2층에서 함께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[공사 현장 관계자 : 지하 2층 작업자입니다. 두 사람은 미장 작업자고요, 나머지 세 사람은 방수 작업자입니다.] <br /> <br />보건 당국은 최근 사흘 동안 현장에 나온 다른 작업자 51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와 더불어 작업 환경이 어땠는지도 파악 중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아산병원에서는 출산을 마친 산모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산모는 출산 전날 아침 7시쯤 응급 분만을 위해 병원을 방문했는데, 당시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 상태로 제왕절개 수술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서울아산병원 관계자 : 확진 판정이 나오기 전이지만 일단 검사한 상황이기 때문에 확진자에 준해 의료진 모두 보호구 착용하고 수술했습니다.] <br /> <br />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는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, 잠복기를 고려해 신생아 중환자실에 따로 격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산모는 격리 병동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노인시설인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에서는 14명 집단감염이 발생했고, 인천 새봄요양센터에서도 4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규모 집단감염은 잦아들었지만, 그 영향이 남아 수도권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희재[parkhj0221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12145529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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