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세안과 미국, 중국, 일본 등 27개국 외교장관이 참석한 아세안지역안보포럼,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조속한 대화 재개와 남북미 정상 간 합의 이행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는 오늘 화상으로 개최된 제27차 ARF 외교장관회의에서 참가국 장관들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역내 평화·번영과도 긴밀히 연결된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강경화 장관도 한반도에서 오랫동안 지속된 불신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렵지만, 대화와 협력을 통해서만이 한반도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면서, ARF 차원에서도 대화 재개를 통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단합된 메시지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인 남북 간 협력은 한반도 평화의 초석이라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새로운 안보 상황에서 우리 정부가 방역과 보건의료, 산림 등 협력 사업을 제시하는 등 남북관계 진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유일한 역내 다자안보협의체로, 북한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외무상이 불참한 가운데, 올해는 안광일 주인도네시아 북한 대사가 대리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1217593658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