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주 '수능 전 점검' 9월 모평…23일 수시접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주 올해 수능 전 마지막 점검 기회로 꼽히는 9월 모의평가가 치러집니다.<br /><br />23일부터는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도 시작돼 수험생들에게 숨 가쁜 시기가 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번주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재수생은 물론 반수생도 시험에 참여하는 '9월 모평'은 전국 단위 성적을 가장 잘 반영해 '미니 수능'으로 불립니다.<br /><br />수험생은 수능의 출제 방향과 난이도를 가늠하고, 평가원은 응시생 특징을 막바지 점검하게 됩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집합금지 대상인 응시 학원 428곳을 전수 점검한 뒤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험을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어쩔 수 없이 학원에서 모의평가를 진행하게 되는데요. 방역 준비를 철저히 하고 점검해서 학원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…"<br /><br />등교가 늦어지며 미뤄진 학생부 마감도 16일까지입니다.<br /><br />한 주 뒤인 23일부터는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만큼, 수험생들에게는 긴장의 시기입니다.<br /><br />입시에 중요한 일정이 몰려있는 상황,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9월 모의 평가를 통해 수능 최저 기준과 정시 지원 가능 대학 등을 가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.<br /><br /> "(모의고사 후) 하루 정도 지나고 나면 정시지원 가능대학 예측점수가 공개가 될텐데, 그런 부분까지 끝까지 지켜보면서 23일부터 원서접수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"<br /><br />학원은 문을 닫고 일정이 변경되는 등 불안감은 여전하지만, 수험생들의 시계는 쉼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