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강인, 개막전에서 2도움…이승우는 2골 활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가 레반테와의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이승우 선수는 벨기에 프로축구 진출 1년여 만에 데뷔골을 포함해 2골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새 시즌 등번호를 16번에서 20번으로 바꾼 이강인.<br /><br />하비에르 그라시아 신임 감독의 믿음 속에 투톱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12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의 헤딩 동점골을 도왔습니다.<br /><br />전반 39분에는 공간을 파고드는 막시 고메스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네 두 번째 도움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프리메라리가 통산 1호와 2호 도움을 올린 이강인의 활약 속에 발렌시아는 개막전에서 레반테에 4대2로 이겼습니다.<br /><br />벨기에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가 파쿤도 콜리디오의 패스를 받아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립니다.<br /><br />지난해 8월 신트트라위던 유니폼을 입은 이승우의 벨기에 무대 데뷔골입니다.<br /><br />전반 23분에는 모리 코나테가 압박으로 뺏어낸 공을 잡아 오른발 강슛으로 두 번째 골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승우는 두 골을 터뜨리며 주전 도약 가능성을 높였지만 팀은 앤트워프에 2대3으로 져 네 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3부리그 발트호프 만하임과의 독일 컵대회 64강전에 나선 프라이부르크 권창훈이 전반 19분 닐스 페테르젠의 헤딩 패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출렁입니다.<br /><br />전반 23분에는 권창훈의 강한 크로스를 정우영이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권창훈과 정우영이 맹활약한 프라이부르크는 2대1로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