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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네바다서 3개월 만에 첫 실내 유세...방역지침 무시 / YTN

2020-09-14 1 Dailymotion

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격전지인 네바다주에서 약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실내 유세를 벌였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20만 명에 근접하고 있지만,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는 네바다주 방역 지침도 대선 승리를 바라는 트럼프 대통령을 막지 못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13일 네바다주 헨더슨시에 있는 한 중장비 제조업체 창고에서 열린 실내 유세는 3개월 전인 지난 6월 20일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한 실내 행사장에서 진행된 대선 유세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6천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가 끝난 지 2주 뒤 오클라호마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선거캠프 관계자 여러 명과 비밀경호국 요원 1명까지 확진 판정을 받자 트럼프 대통령은 거센 비판에 휘말렸습니다. <br /> <br />헨더슨시 당국은 유세에 앞서 장소를 제공한 제조업체 측에 행사 강행 시 네바다 주지사의 코로나19 비상명령을 위반해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대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사람 간 거리 두기도 이뤄지지 않는 등 네바다의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무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네바다 당국의 방역지침 위반 경고를 비웃듯 지지자들에게 "그래서는 안 되겠지만, 만약 주지사가 당신들을 처벌하려 든다면 나는 끝까지 당신과 함께할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1417054126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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