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오후 2시 15분쯤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상동교 교량 상판이 무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노동자 56살 서 모 씨가 무너진 상판에 깔려 숨지고 64살 A 씨 등 4명은 중·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길이 45m, 폭 6m의 상동교는 지난 1983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새 교량 설치를 위한 철거가 진행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서 씨는 상판 아래에, 나머지 노동자들은 상판에 올라선 상태였으며, 크레인으로 교량 상판을 들어 올리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관리 소홀 등에 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환 [haji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91500023159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