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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대학들 집단감염 속출...브라질, 아스트라제네카 임상 재개 / YTN

2020-09-15 4 Dailymotion

개강 시즌을 맞은 프랑스 대학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속출하면서 교육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부작용 의심 사례로 잠정 중단됐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임상시험은 영국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재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현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시각 현재,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940만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는 93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는 지난 11일과 12일에 걸친 24시간 동안 자체 집계한 결과, 전 세계 신규 확진자가 30만7천여 명 발생해 하루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월드오미터 집계를 보면 11일이 31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, 12일은 28만9천여 명, 13일은 25만여 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집계 시간과 기준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어쨌든 30만 명을 넘어선 것을 분석해보면요. <br /> <br />인도 등에서 검사가 대폭 확대된 점, 그리고 프랑스와 스페인, 아르헨티나 등 유럽과 중남미 일부 국가의 확산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프랑스에서는 가을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했는데요, 특히 대학들이 비상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학교가 새로운 확산 거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교육부는 개학 후 일주일 사이 10여 곳의 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른바 '개강 파티'나 술집 등에서 이뤄진 사적 만남이 대학 내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들 학교에서는 대면 수업이 중단되거나 중단 여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교들의 위치를 보면 대부분 북부 지역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렌, 스트라스부르, 릴, 낭트 등지에서 대학생들의 감염이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구체적인 사례도 확인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일 개강한 북서부 렌1대학에서는 의대생 등 45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보건 당국은 의과대와 약대, 치대 2~3학년생들이 개강 이후 술집에서 파티를 하다가 대거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학교 측은 2~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 강의를 7일간 중단하고, 확진자들과 접촉한 이들에게 자가격리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렌1대학에는 3만 명이 재학 중인데요. <br /> <br />학교 측은 모든 밀폐된 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150919390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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