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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속 165km 강풍 동반 샐리, 미 남동부 상륙…곳곳에 물 폭탄

2020-09-17 0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미 서부 지역이 대형산불로 신음하는 사이, 남동부 지역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강력한 허리케인 샐리가 덮쳤습니다. <br /> 시속 165km의 강풍을 동반하고도, 시속 7km의 느린 속도로 움직이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 박통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주유소 지붕이 통째로 뜯겨 나갔습니다.<br /><br /> 강한 바람에 건장한 남성들도 건물 기둥을 붙잡고 간신히 버팁니다.<br /><br /> 바다에 정박됐던 보트는 바람에 떠밀려 도로 위, 주택 내부까지 밀려들어왔고, 바지선의 대형 크레인이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, 일부 구간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2등급 허리케인 '샐리'가 미국 남동부 지역을 덮친 건 현지시각으로 어제(16일) 새벽 5시쯤.<br /><br /> 최고 시속 165km에 달하는 강한 바람에 주택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스테판 / 허리케인 피해 주민<br />- "딸이 전화를 걸어 나무가 집에 떨어졌다고 했어요. 딸들은 집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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