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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성대입구역 인근 인도 덮친 '만취 운전자'...종로 지하 원룸에서 불 / YTN

2020-09-17 15 Dailymotion

코로나19로 단속이 어려워진 틈을 타 음주에 환각 운전 사고까지 일어난 가운데 이번엔 만취 운전자가 인도를 덮쳤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종로구 지하 원룸에서 불이 나는가 하면, 수원에서는 재활용센터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밤 사건, 사고 박기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차로에서 신호를 받은 차량들이 일제히 왼쪽으로 방향을 틉니다. <br /> <br />뒤늦게 나타난 흰색 SUV는 방향을 잃고 그대로 인도로 돌진합니다. <br /> <br />건널목에 서 있던 보행자 한 명이 다쳐 사람들이 다가오자 운전자는 그제야 비틀거리면서 차에서 내립니다. <br /> <br />어제(17일) 저녁 8시쯤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사고가 난 겁니다. <br /> <br />운전대를 잡은 40대 남성 A 씨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차에 부딪힌 여성은 다행히 가벼운 부상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일단 당시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하고, A 씨에 대해선 음주운전 사고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세대 주택이 지하에서 올라온 희뿌연 연기에 둘러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18일) 새벽 2시쯤 서울 종로구 원서동의 한 빌라 원룸에서 불이 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5명이 스스로 대피했고, 3명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하 1층 원룸이 타면서 천만 원 규모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새빨간 불길이 치솟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높이 만큼이나 솟아오른 불길은 새까만 연기를 토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(18일) 새벽 3시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자원순환센터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야간에 운영되지 않는 시설인 만큼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가 큰 만큼 관할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화재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기완[parkkw0616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180707516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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