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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"트럼프 코로나 사태 축소는 범죄...사임해야" 맹비난 / YTN

2020-09-18 0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사실대로 전달하지 않는다며 "그는 사임해야 한다"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현지시간) 17일 밤 펜실베이니아주 무식의 PNC필드 주차장에서 진행된 '드라이브인 타운홀'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CNN 간판 앵커인 앤더슨 쿠퍼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 바이든 후보는 "트럼프는 미국인들의 눈높이에서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해야 한다"며 "대통령직을 사임해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 초기 피해 규모와 심각성을 일부러 축소했다는 점을 최근 시인한 데 대해 "알면서도 아무것도 안 했다. 거의 범죄 수준"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미국인이 기본적 자유를 잃었다며 "이처럼 무책임한 정부를 보게 될 줄 몰랐다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날 열린 드라이브인 타운홀은 차량에 탑승한 청중 앞에서 이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CNN방송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대유행에 적응한 최신판 선거 유세라고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다수가 모이는 전통적인 현장 유세를 강행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지난달 민주당 대선후보로 공식 지명된 후에도 방역 지침을 지킨다는 명분으로 거리 두기 속에 소규모 현장 유세를 하거나 온라인 선거운동에 주력하는 등 직접적인 대중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행사장인 주차장에는 무대와 모니터가 설치됐고, 35대의 차를 타고 온 100여 명의 청중은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서로 간격을 뒀고 사전에 체온을 재고 건강 관련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181917562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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