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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툰 선정성 논란 되풀이...마땅한 규제책 없다 / YTN

2020-09-19 4 Dailymotion

웹툰의 선정성과 여성혐오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과연 어디까지 표현의 자유를 허용해야 할지 애매한 가운데 규제책도 마땅치 않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논란이 된 네이버 웹툰의 '헬퍼2 : 킬베로스' 입니다. <br /> <br />미성년자를 성적으로 대상화하거나 성폭력과 성 착취 장면이 적나라하게 묘사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노인 여성 캐릭터에게 약물 투입하고 고문하는 장면은 큰 논란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18세 이상 등급제한이 있지만, 성인이 보기에도 선정성과 유해성이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며 항의가 빗발쳤습니다. <br /> <br />웹툰 내용을 규탄하는 트윗이 3만5천 건 이상 게시되고 해시태그 운동도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정승환 / 고양시 정발산동 : 아무래도 청소년들이 모방할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 웹툰을 유통하는 플랫폼이나 작가들이 선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.] <br /> <br />기안84의 '복학왕' 역시 여성과 장애인 혐오표현으로 수차례 논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웹툰 표현의 문제가 반복되는 것은 마땅한 규제책이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한국 만화가협회 웹툰 자율규제위원회에 규제를 맡겨왔지만, 위원회는 법적으로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개선할 방법은 오로지 웹툰을 연재하는 플랫폼 자율에 맡겨진 겁니다. <br /> <br />[이희영 팀장 / 방송통신심의위원회 : 창작물이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청소년 보호를 위해서 자율규제가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한국 만화가협회와 협약을 한 거죠.] <br /> <br />'헬퍼2'를 게재한 웹툰 작가는 연재를 중단하고 사과문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 웹툰도 교육을 강화하고 보완책도 마련해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웹툰이 연간 시장 규모 1조 원대로 대중문화에 끼치는 영향력이 커진 만큼 작가들의 도덕적 책임감이 뒤따라야 한다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[김정영 / 청강문화산업대 교수 : 플랫폼에서 이것을 제재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트래픽 발생하는 데 웹툰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거든요. 자연스럽게 손을 안 대는 쪽으로 흘러가는 거죠. 이제는 (작가가) 공인으로서 지켜야 할 도덕관념을 터득해야 하는 거죠.] <br /> <br />하지만 창작의 영역을 보장해주면서 어디까지 표현의 자유를 허용해야 할지 애매한 부분도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[sunny@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91914320879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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