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우나 가고 설명회 참석…추석 앞두고 '불안'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규 확진세가 다소 주춤한 모양새지만, 사우나나 방문판매업체, 각종 설명회에 확진자가 다녀가거나,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산 우려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사태 진정을 위해 시민과 지자체의 노력이 절실합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부가 추석 연휴에 이동 자제를 권유했으나, 폭발적인 확산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없이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게 되는 시설에 확진자가 다녀가는 등 감염 가능성은 여전합니다.<br /><br />지난 9일 서울 관악구의 한 사우나에 확진자들이 다녀간 것이 최근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송파구, 경기 광명시 그리고 경남 통영시였습니다.<br /><br />실제 집단 감염이 벌어진 사례도 연이어 터져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중순 이후 최근까지 방문판매업체와 각종 설명회 관련 감염 사례는 총 10건, 확진자는 370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 "방문판매 관련된 행사 및 투자, 또한 건강식품 관련된 설명회 등은 밀집·밀폐·밀접한 환경에서 장시간 대화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눠 먹는 등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확인…"<br /><br />방역당국은 각종 설명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,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도 적극적으로 청구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무엇보다 시민들 스스로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장소는 피하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