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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마스크 vs 드라이브 인…美대선 극과극 유세

2020-09-21 2 Dailymotion

노 마스크 vs 드라이브 인…美대선 극과극 유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대선 레이스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가 최대 화두입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는 대응과 백신 개발을 두고 연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유세 방식에서도 극명한 대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수많은 청중이 마스크도 없이 다닥다닥 붙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기다립니다.<br /><br />우려에도 불구하고 실내 현장 유세를 재개한 것입니다.<br /><br />마스크를 쓴 사람도 간혹 보이지만 대다수가 마스크를 쓰지 않았음에도 행동에 거리낌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 "USA, USA, USA"<br /><br />다른 유세 현장도 비슷합니다.<br /><br />좀 더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거리두기는 지켜지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아주 예리한 사람이 필요합니다. 미안하지만, 조 바이든은 그 자리에 앉을 자격이 없습니다."<br /><br />경쟁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정확히 대조를 이룹니다.<br /><br />기자회견이나 정책발표 때도 실내보다는 야외를 선호하고 어딜가든 마스크를 철저히 착용합니다.<br /><br />타운홀 미팅은 '드라이브 인' 형식을 택했습니다.<br /><br />청중이 있었지만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각자의 차에서 현장을 지켜봤습니다.<br /><br /> "대통령은 지난 2월 이 질병이 매우 위험한 전염병이라는 것을 다시 알고 있었습니다. 그의 과실과 이기심 때문에. 얼마나 많은 거짓말이 나왔고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습니까?"<br /><br />대선이 다가올수록 백신을 둘러싼 두 후보의 대립은 점점 더 날카로워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주변 전문가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선 전 개발을 주장하고 있고 바이든 후보는 과학을 믿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연말 전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제공 할 것이며, 곧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 "그들의 타이밍, 승인 및 분포는 정치적 고려 사항에 의해 왜곡돼선 안됩니다."<br /><br />미국 대선도 코로나19 이슈가 잠식한 가운데 투표 방식, 유세 분위기까지 모든 면에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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