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5월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당시 쿠팡의 방역실태를 외부에 알린 후 계약 연장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노동자들이 사측을 상대로 해고무효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'쿠팡발 코로나19 피해자모임'은 노동자 A씨와 B씨가 해고무효확인 소송과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서울동부지법에 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모임은 A씨가 그동안 언론 인터뷰를 통해 쿠팡의 미흡한 방역 실태를 알렸고, B씨는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사태에 대한 사측의 사과를 앞장서 요구해 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모임은 쿠팡 측이 지난 7월 31일부로 근로계약이 종료된 후 이들을 제외한 다른 직원들에게만 계약 연장을 안내하는 문자를 보냈다며 이들에게는 해고 사유조차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두 사람은 업무수행 중 부상을 입어 업무상 재해인정을 받았는데, 사측이 근로기준법을 위반해 산재요양기간 중 해고했다며 쿠팡은 부당해고를 인정하고 임금 상당액을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근 [kimdaegeun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212308400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