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또다시 선전 매체를 동원해 우리 해군이 태평양에서 펼쳐진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에 연이어 참가한 것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선전매체 '조선의 오늘'은 '자멸을 불러오는 무모한 불장난'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훈련이 가뜩이나 첨예한 한반도와 지역의 긴장을 격화시키고 전쟁 위험을 몰아오는 위험천만한 도발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태평양 한가운데 나가서까지 미국의 전쟁 소동에 편승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정부의 대결 광기가 위험선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면서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 추악한 몰골이라고 비꼬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국 해군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하와이에서 다국적 해상합동훈련 '2020 림팩'에,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은 괌 인근 해상에서 미국과 일본, 호주 등이 참가하는 '퍼시픽 뱅가드' 연합 훈련에 참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222316070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