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대통령-日스가 첫 통화…"코로나 대응 협력"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오늘(24일) 처음 전화 회담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스가 총리는 약 20분에 걸친 통화에서 "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양국 관계를 방치하면 안 된다"면서 한국 측에 징용 판결을 둘러싼 문제 등에 적절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"한일 양국은 서로에게 매우 중요한 이웃이며 한일 그리고 미일의 협력은 중요하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한일 정상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회담은 한국 측의 타진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, 스가 총리가 주변국 정상과 전화회담한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이번 대화가 한일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