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라면 화재' 10살 형 12일 만에 눈 떴다…상태 호전<br /><br />보호자가 없는 집에서 일어난 불로 중상을 입은 초등학생 형제가 사고 발생 12일 만에 눈을 떴습니다.<br /><br />오늘(25일)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발생한 인천 미추홀구 빌라 화재로 크게 다친 초등생 형제는 현재 서울 화상 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온몸의 40%에 심한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형은 사고 후 처음으로 눈을 떴고, 의료진이나 가족이 이름을 부르면 눈을 깜박이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1도 화상을 입은 동생은 눈은 떴지만 이름을 불러도 반응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