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주시 "'상온 노출' 독감 백신 179명에 접종"<br /><br />전북 전주시민 179명이 '상온 노출'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'독감 백신'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전주시 보건소는 오늘(25일) "전주 13개 병·의원에서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 179개가 시민에게 접종됐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상온 노출 백신을 접종한 병·의원은 접종 중단 조치를 모르고 지난 22일 오전 백신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전주시는 이들 13개 병·의원과 위탁계약을 해지하고,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전주시의 이런 발표는 '105명이 상온 노출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'는 질병관리청의 발표 내용과 달라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