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미리 왔어요"…추석 앞두고 이른 성묘객 발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올 추석엔 코로나19 탓에 성묘나 벌초 미리 하시는 가정 많으실 텐데요.<br /><br />추석을 닷새 앞두고 추모공원은 이른 성묘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다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추모공원으로 차량이 속속 들어옵니다.<br /><br />산소 앞에선 저마다 차려온 명절음식을 펼치고 정성스레 절을 올립니다.<br /><br />고사리손으로 잡초도 정리해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방역당국이 연신 연휴기간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면서, 성묘객들의 이른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로 인해가지고…많은 사람들이 같이 오는 것보단 그렇게(사람들이 많이 없을 때) 준비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성묘객들은 마스크를 쓰고, 주변 사람과 거리두기를 하며 스스로 방역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 때문에 할아버지 뵈러 일찍 왔어요."<br /><br /> "소독제도 가지고 와서 잘 바르면서, 음식도 안 먹고 간소하게 드리고 가려고 그렇게 준비했습니다."<br /><br />문 닫은 봉안당을 찾았다, 하릴없이 그대로 돌아가는 사람도 많습니다.<br /><br />이곳을 포함한 서울시립 실내 봉안당은 10월 18일까지, 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실외에 있는 벽식 봉안당이나 수목장은 휴일에도 개방됩니다.<br /><br />추석연휴 기간에는 제례실이나 휴게실도 폐쇄하고, 무료순환버스도 운행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올 추석에는 현장을 찾는 대신 '온라인 성묘'도 적극 이용해달라고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보건복지부의 'e하늘 장사정보시스템'이나 서울시설관리공단의 '사이버 추모의집' 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. (yey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