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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저 회사 잘렸어요"...퇴사 영상 남기는 사람들 / YTN

2020-09-27 10 Dailymotion

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촬영해서 만든 영상물이 요즘 참 많습니다. <br /> <br />비디오와 블로그를 합해 '브이로그'라고도 부르는데요, <br /> <br />회사를 그만두는 날을 담은 '퇴사 브이로그'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무슨 이유에서일까요? 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년 동안 다닌 회사를 그만두는 날, 마지막 편지도 쓰고, 사무실 짐도 정리합니다. <br /> <br />5년 동안 항공기 승무원 일을 한 박 모 씨. <br /> <br />어렵게 이룬 꿈이었지만, 새로운 도전을 위해 과감히 사직서를 썼고 그 과정을 영상에 담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[유튜버 옹박 / 전직 승무원 : (퇴사) 영상을 올려서 다른 사람도 공감하고 위로받는다면 좋을 것 같아서.] <br /> <br />퇴사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알리는 이른바 퇴사 '브이로그'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고당한 사연도 부쩍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실직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고 경험자 10명 가운데 3명 이상은 코로나19 사태 때문일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이 고스란히 드러납니다. <br /> <br />퇴직금마저 제대로 받지 못해 발생하는 분쟁 과정을 영상에 기록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실업급여나 퇴직공제 신청 등 퇴사 이후 해야 할 일을 직접 체험하며 알려주기도 하고, 평범하게 쉬는 일상을 공유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김헌식 / 대중문화평론가 :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트라우마와 상처와 우울감이 있는 것을 오히려 이런 퇴사 브이로그를 통해서 극복하고자 하는 방법으로서 시도되고 있다고 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인생의 큰 전환점이자 때로는 아픈 기억이기도 한 퇴사. <br /> <br />'퇴사 브이로그'에는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내고 싶어하는,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'오늘'이 녹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[henis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9272245320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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