피격 공무원 8일째 수색…연평도 어선도 동참<br /><br />서해 북단 해상에서 실종됐다가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 공무원 시신 수색 작업이 8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양경찰청은 해수부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원 A씨의 시신과 소지품 등을 찾기 위해 연평도 인근 해상을 집중적으로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수색에는 해경·해군 함정 36척, 어업지도선 9척 등 선박 45척과 항공기 5대를 비롯해 연평도 어선들까지 동원됐습니다.<br /><br />해경은 A씨 시신이나 소지품이 서해 북방한계선 남쪽 지역으로 떠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해 해상을 8개 구역으로 나눠 해군과 함께 수색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