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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우기만 하면 '뚝딱'…명절상 오르는 가정간편식

2020-09-30 1 Dailymotion

데우기만 하면 '뚝딱'…명절상 오르는 가정간편식<br /><br />[앵커] 명절 음식 어떻게 장만하고 계시는가요?<br /><br />이번 추석은 코로나 사태로 귀성을 포기한 사람이 늘어 음식도 간소하게 준비하는 게 대세인데요.<br /><br />그 영향인지 간단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가정 간편식들이 추석상에 한 자리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한지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생선구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고, 산적을 뜯어 굽기 시작합니다.<br /><br />구수한 설렁탕까지 푹 끓여 상까지 차리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0분 남짓.<br /><br />명절 하루 전 하루 종일 전을 부치고 국을 끓이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, 이젠 먹을 만큼 사서 데우기만 하면 되는 간편식이 명절 음식상에 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결혼하고 처음 맞는 명절이라 음식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많고 부담이 됐는데…간편하게 데우고 또 굽기만 하면 명절 음식이 돼서 참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요."<br /><br />명절 간편식은 매년 매출이 2~3배씩 늘어날 정도로 고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이번 추석에는 고향에 가지 못하는 마음을 음식으로 대신하고 싶지만, 명절 음식 장만 경험이 없거나 가족이 단출한 가정을 중심으로 '한상차림' 같은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"명절 기분 낼 수 있는 그런 제품들의 매출이 매년 상승하고 있고요. 올해는 냉동 가정간편식으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는데요. 큰 인기를 끌면서 초기에 완판되는…"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귀성을 포기한 '귀포족'과 집에서 추석을 맞는 '홈추족'이 늘면서 명절 상차림도 점점 더 간소화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 (hanji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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