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입 수시 원서 접수가 마무리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금은 자칫 수험생들의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. <br /> <br />입시 전문가들은 이제부터 2달여 앞으로 다가온 수능 준비에 전력을 기울일 시기라며, 수시를 대비하더라도 절대로 수능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충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8일 마감된 주요 15개 대학의 수시 경쟁률은 16.37대 1로 지난해보다 소폭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영향입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수시 원서를 접수하면 분위기가 들뜨기 쉬운데 입시전문가들은 이제부터는 수능에 몰입할 때라고 조언합니다. <br /> <br />수시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맞춰야 하는 데다, 수시에 실패하는 경우 정시 지원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이만기 /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: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수험생들이 최저기준을 맞추기 어려워졌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수능 최저기준을 맞추는데 몰입을 하면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이미 기출문제 풀이를 끝낸 상위권 학생들은 고난도의 킬러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중위권 학생들은 자신 있는 과목 위주로 공부하는 경향이 있는데, 취약한 과목도 꾸준히 공부하면서 EBS 연계교재를 반복적으로 푸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하위권은 중위권과 달리 자신 있는 과목에 집중하면서, 수시나 정시에서 일부 영역만을 활용하는 대학을 공략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. <br /> <br />국·영·수는 매일 조금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게 좋지만, 탐구 영역은 단기간에 성과를 올릴 수 있어 추석 연휴에 집중해 정리하는 것도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또 면접이나 논술 같은 대학별 고사 준비에도 일정 부분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우연철 /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: 많은 학생이 불안한 마음에 새로운 문제집을 구입을 해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현 상황에서는 내 손때 묻은 문제집으로 단권화를 시키면서 공부해 나가는 게…] <br /> <br />무엇보다 건강관리에 유의하면서, 수능 당일 일정에 맞춰 기상이나 식사, 공부 시간을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[shinh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3022355457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