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계 곳곳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장병들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파병부대 장병들인데요, 추석을 맞아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끝없이 펼쳐진 사막 한가운데로 거침없이 몸을 맡기는 아크부대 병사들. <br /> <br />4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도 이들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 병사들과 한 팀을 이뤄 고공침투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이 주어졌지만 대원들의 굳은 의지 속에 지상 대테러 작전과 특수정찰 훈련도 임무를 완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해적 퇴치 임무를 맡은 청해부대 장병들도 추석 명절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몸은 비록 이역만리 바다 한가운데에 있지만 제기차기나 윷놀이를 하면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봅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 평화유지를 맡고 있는 동명부대 장병들이 감시 정찰작전에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른 유엔평화유지군에서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졌지만, 동명부대 만큼은 예외입니다. <br /> <br />명절을 맞아 부족하지만 합동 차례를 올리기도 하고, 가족과의 영상통화로 그리움을 달랬습니다. <br /> <br />[김도환 / 상병 (동명부대) : 추석인데 못 가서 어떡해요? (어떡해. 엄마 울 거 같아)] <br /> <br />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, 국위 선양의 최첨병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파병부대 장병들은 오늘도 묵묵히 임무를 완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찬열 / 상병 (남수단 한빛부대) : 돌아가면 조금 더 효도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. 가족들 부모님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.] <br /> <br />YTN 김문경(mkkim@ytn.co.kr)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010024447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