추석 연휴가 끝나면 실기와 면접, 논술 등 대학별 고사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시험 당일 코로나19 증세가 나타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 <br /> <br />수험생도, 학부모도 당황하게 될 텐데, 김종균 기자가 대학별 평가 방안을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험생은 추석도 없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가 끝나면 대학별 면접이나 실기, 논술고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수능 공부와 별도로 대학별 고사 준비를 병행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유행을 피해 수능 이후로 논술을 미룬 대학도 많아 수시 일정과 시험장, 동선 체크도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가장 큰 걱정 중 하나는 대학별 고사 당일,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어쩌나 하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각 대학은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일반 학생과 분리된 교실이나 별도 고사장을 마련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(28일) : 유증상자는 당일에 고사장에 들어갈 때 발열 체크를 했는데 열이 좀 높게 발열이 확인됐다거나 이런 수험생들은 고사장 내에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 거고요.] <br /> <br />또 방역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지원대학에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별도고사장을 설치합니다. <br /> <br />대학은 방역 당국의 협조를 받아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확인하고 해당 권역 별도고사장을 안내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유은혜 /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(28일) :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대교협과 함께 대학이 별도 시험장에서의 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수험생 수요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래도 과제는 남습니다. <br /> <br />대학 내에서 보는 평가와 별도고사장 시험 간 공정성 문제로 논란이 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별도고사장에 충분한 평가·관리 인력을 파견해야 하는데, 대다수 대학이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는 수능과 달리 대학별 대면 고사에는 응시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면접·실기 영상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식 등 비대면 고사를 운영하는 대학전형에 지원했다면 확진자도 응시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[chongkim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10430017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