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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나병원 재검자 일부 확진 판정…선별진료소 검사 발길

2020-10-01 0 Dailymotion

다나병원 재검자 일부 확진 판정…선별진료소 검사 발길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확진자가 33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재검사를 받은 사람 중 일부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<br /><br />인근 도봉구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홍정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비닐장갑을 낀 손으로 꼼꼼히 문진표를 작성합니다.<br /><br />온몸에 방역복을 입은 보건소 직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 도봉구 선별진료소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추석 당일에도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하루 동안 수십 명이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도봉구 창동에 있는 다나병원 확진자는 더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전날 재검 대상자로 분류된 11명 중 일부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코호트 격리, 즉 동일집단격리된 다나병원 정문은 구급차로 막아놨습니다.<br /><br />굳게 잠긴 출입문 위에는 폐쇄 명령서가 붙여져 있습니다.<br /><br />바로 옆에는 노인 보호시설인 예마루 데이케어센터가 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 역시 여러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, 방역 당국은 두 시설 사이 연관성을 확인 중입니다.<br /><br />근방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 "다나병원이나 근처에 사우나도 걸렸다고 그래서 창동을 지나가는 길인데 아무래도 꺼림칙해서 길을 건너와서 가는 중입니다."<br /><br />명절을 맞아 대부분 가게가 문을 닫은 병원 주변은 한산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입원 환자들과 의료진들은 격리된 상태에서 추석 연휴가 끝나고도 열흘 정도 더 병원에 머물러야 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. (zizou@yn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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