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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천절 동시다발 차량집회 예고...경찰 "허가된 집회 외 모두 해산" / YTN

2020-10-02 72 Dailymotion

법원이 개천절에 소규모 차량 시위를 조건부로 허용한다는 판단을 내린 뒤 비슷한 방식의 집회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 집회처럼 제2의 코로나19 확산 뇌관이 되는 건 아닌지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법원이 엄격한 조건을 내걸고 개천절 차량집회를 일부 허용했는데요, 이후 비슷한 집회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행정법원은 그제(30일) 시민단체인 '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 행동'이 서울 강동경찰서를 상대로 한 옥외 집회 금지 처분 집행 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규모 차량집회에 한해 법원이 집회를 허용한다고 결정한 건데 집회 참가 차량은 9대 이하로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또 주최 측은 참가자 목록을 사전에 경찰에 제출하고 대면 모임이나 접촉을 하지 않는 등 9개 조건을 지켜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법원이 일부 인용 결정을 내린 이후 같은 방식의 차량 9대 미만 집회 신고가 잇따랐는데요, <br /> <br />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개천절 차량 집회는 새한국 6건, 애국순찰팀 1건 등 모두 7건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찰은 법원이 허가한 집회 외에는 모두 금지 통고를 내린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새한국 측은 일단 기존에 법원 허가를 받은 강동 지역 집회만 정상적으로 진행하고, 나머지 5곳에 대해서는 개별적인 차량 1인 시위가 진행되도록 안내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보수단체 애국 순찰팀은 경찰의 금지 통고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상태로만 본다면, 내일 정상적으로 진행될 집회는 새한국 측이 신청한 강동 지역 집회 1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부 보수단체는 1인 시위를 독려하면서 사실상 '불법 대면 집회'를 유도하고 있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개천절 당일 경찰에 신고된 집회 건수는 오전 8시 기준으로 모두 1,344건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가운데 10인 이상 집회나 주요 도심에서 열리는 집회 185건에 대해 금지 통고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보수 단체를 중심으로 기자회견이나 1인 시위를 앞세운 사실상의 불법 집회를 유도하고 있어서, 경찰도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형식만 1인 시위를 내세울 뿐, 여러 사람이 같은 목적으로 한 장소에 모일 경우 불법 집회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경찰은 광화문과 서울역을 중심으로 질서 통제선을 설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21157568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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