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'개천철 집회'에 대해 10대 미만 차량 집회 일부만 허용되자 보수단체들은 잇따라 비슷한 집회를 신청했지만, 경찰은 모두 금지했습니다.<br /> 하지만, 일부 보수단체들은 1인 시위 형식으로라도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충돌이 우려됩니다.<br /> 조동욱 기자입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개천절을 하루 앞둔 서울 광화문광장.<br /><br /> 진입을 막는 펜스와 도심 내 집회금지 안내문 사이로 경찰이 삼엄하게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일부 보수단체가 추가로 차량 집회를 신청했지만, 경찰은 모두 금지를 통고했습니다.<br /><br /> 앞서 법원이 10대 미만 차량 집회 일부를 조건부 허가하면서 추가 집회 신고가 잇따랐습니다.<br /><br /> 보수단체들은 즉각 반발했지만, 또 행정소송을 걸기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대신 1인 차량 시위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또 다른 보수단체 역시 내일(3일) 오후 광화문에서 1인 시위를 독려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