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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등판론까지…부산시장 벌써 물밑 각축

2020-10-03 1 Dailymotion

김무성 등판론까지…부산시장 벌써 물밑 각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년 4월 재보궐 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왔죠.<br /><br />이제 추석이 지나면 여야 모두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들어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특히,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놓고는 벌써 물밑경쟁이 치열한데요.<br /><br />여야 후보군은 누가 거론되고 있는지, 방현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후보군의 내부 경쟁은 국민의힘에서 상대적으로 더 활발합니다.<br /><br />벌써 열 명 가까운 인사들이 자천타천 후보군에 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원내에서는 부산시장 출신인 서병수 의원과 3선의 장제원 의원, 초선 박수영 의원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총선 부산에서 승리했고 인지도 면에서도 이점이 있지만, 현역 의원이란 점에서 또 다른 보궐선거를 낳게 되는 점은 다소 부담입니다.<br /><br />원외에서는 4선의 유기준, 3선의 이진복·유재중 전 의원이 조직을 꾸리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박민식, 이언주 전 의원과 지난 총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박형준 동아대 교수도 활동을 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엔 대선 주자급인 김무성 전 의원 투입설까지 나오며 지역 정가가 술렁였는데, 김 전 의원 측은 연합뉴스TV에 "가능성은 0%"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에서는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과 김해영 전 최고위원 등이 하마평에 오릅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정부 첫 해양수산부 장관인 김영춘 사무총장은 3선을 지낸 안정감이, 20대 국회 민주당 최연소 의원이었던 김해영 전 최고위원은 개혁 성향이 강점입니다.<br /><br />다만 보궐선거에 귀책사유가 있을 경우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한 당헌을 거슬러야 하는 점은 민주당에 부담입니다.<br /><br /> "후보를 낼 것인지, 어떻게 임할 것인지는 하는 것은 늦지 않게 책임 있게 결정을 해서 국민께 그것을 보고드리고…"<br /><br />민주당 내 후보군 윤곽은 당의 방침이 정해진 후에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예비후보 등록이 이제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시간이 갈수록 차기 부산시장 자리를 놓고 펼칠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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