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강제노역' 군함도 내 건물 붕괴 예상…"수리 곤란"<br /><br />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의 현장인 군함도 내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침식으로 인한 붕괴가 예상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교도통신은 강풍과 호우로 군함도 내 건물 침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침식이 진행 중인 건물은 1916년에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7층짜리 아파트 구조물입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"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출입이 어렵고, 수리나 보존이 곤란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일본 규슈 나가사키항에서 남서쪽 18㎞ 위치에 있는 군함도는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록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