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빅히트·크래프톤 상장 초읽기…공모주 '닥치고' 투자는 금물

2020-10-04 1 Dailymotion

빅히트·크래프톤 상장 초읽기…공모주 '닥치고' 투자는 금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SK바이오팜이나 카카오게임즈 같은 인기 성장주가 상장되자마자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안겨줬죠.<br /><br />그래서 상한가를 따라잡는 속칭 '따상'같은 투자도 유행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크게 오른 주가는 이후 크게 내리는 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만큼 공모주 투자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7월, 공모가 4만9,000원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SK바이오팜.<br /><br />상장 2거래일만에 주가는 장중 한 때 26만9,500원까지 뛰어올랐습니다.<br /><br />앞으로도 크래프톤 등 굵직한 기업공개, IPO 대어들의 상장이 줄줄이 예고돼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전세계에 BTS 열풍을 일으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상장되는데, 청약 경쟁률이 1,117대1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얼마전 상장된 카카오게임즈보다는 낮지만 SK바이오팜은 훌쩍 뛰어넘는 것입니다.<br /><br />대박을 노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개미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지만, 무작정 공모주 투자에 뛰어드는 건 금물입니다.<br /><br />변동성이 큰 탓에 자칫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"투자를 조금 했다가 생각만큼 수익이 나지 않고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. 20%정도 본 것 같아요."<br /><br />실제, 공모주의 경우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의 90~200%에 달하고 상하한폭 30%를 더하면 변동폭은 더 커집니다.<br /><br />쉽게 말해 공모가 10만원짜리 주식의 경우 최소 6만3,000원에서 26만원까지 주가가 오르내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.<br /><br /> "경쟁률도 치열하고 그러다보니 공모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. 공모가격이 높아질수록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주가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오히려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."<br /><br />치열한 경쟁률과 높은 공모가격이 오히려 주가 급락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