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호영 기자간담회…"광화문 원천 봉쇄는 정치 방역" <br />김태년도 오후 간담회…집회 방역 조치 등 반박 전망 <br />7일부터 21대 첫 국정감사 돌입…여야 공방 예상<br /><br /> <br />어제(3일) 일부 보수단체가 예고한 광화문 대규모 집회는 산발적 시위 형태로 진행됐지만, 집회를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조금 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광화문을 원천 봉쇄한 건 정치 방역이라며 공세를 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, 광화문 집회와 관련한 정부 방역 조치에 대해 날 선 비판을 내놨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조금 전 오전 11시 반쯤,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국 현안을 짚었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발언의 상당 부분을 어제(3일) 정부의 집회 방역 조치를 비판하는 데 할애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3일) 경찰이 서울 시내 곳곳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광화문 광장을 버스, 펜스로 막은 건 한마디로 정치 방역과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코로나 계엄령을 선포한 것이라고도 주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의료와 보건을 위한 방역은 오간 데 없고 막대한 공권력을 동원해 자유를 억압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촛불 시위를 발판 삼아 집권에 나선 문재인 정권이 시민의 자발적 저항을 코로나 방역을 앞세워 차단한 건 모순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우리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격된 사건을 두고도 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는데요. <br /> <br />뚜렷한 증거도 없이 우리 국민을 월북자로 몰아간 데다, NLL 남쪽 수역 수색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, 이번 사건으로 우리 정부의 미흡한 위기 관리 능력과 굴종적 대북관계가 여실히 드러났다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오후 2시,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만큼 정부의 집회 방역 조치와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여당의 반박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특히 공무원 피살 사건은 이번 주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이 이어질 전망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오는 7일 수요일부터 막을 올리는데요. <br /> <br />추석 밥상머리 민심에 올랐던 정국 쟁점들이 자연스레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대로 연일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공무원 피격 사건이 대표적인데요. <br /> <br />여야 공방의 주 무대는 관할 상임위원회인 외교통일위원회와 국방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041207465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