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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안하고 아쉬워"…'추석 연휴 끝' 일상으로

2020-10-04 0 Dailymotion

"미안하고 아쉬워"…'추석 연휴 끝' 일상으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휴 마지막날인 오늘(4일) 열차에 오르는 귀경객들의 표정도 평소와 다르게 아쉬움이 큰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추석은 많은 가족이 함께 맘편히 시간을 보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동대구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지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동대구역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점심시간이 지나면서 열차를 타기 위해 오가는 사람들이 조금 늘었지만, 여전히 열차 승강장을 제외한 역 대부분은 썰렁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열차를 이용하는 귀경객 대부분이 열차 시간에 맞춰 이동하는 등 역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 애쓰고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때문에 긴 줄이 늘어서던 식당가나 많은 사람으로 붐비던 카페도 사람들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.<br /><br />이런 분위기여서인지, 역까지 함께 나와 환히 웃으며 배웅하는 가족들의 모습도 오늘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습니다.<br /><br />특히 평소 명절 때면 고향에 올 때와 다름없이 부모님들이 정성스레 싸주신 음식 꾸러미가 두손 가득 들려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이번에는 간단히 옷가지 등을 담은 여행 가방만 들고 가는 가벼워진 귀경객의 손에서 예년과 확연히 달라진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귀경객들도 딸, 아들을 떠나보내는 부모님도 이번 명절은 아쉬움이 너무나도 큽니다.<br /><br />부모님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을 자제하자는 분위기 속에 어려운 발걸음을 한 자녀들이 고맙고, 또 미안한 마음입니다.<br /><br />역에서 만난 한 가족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찾아뵙기 위해 고민 끝에 나선 귀성길이었지만, 연휴 내내 집에서만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며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귀경객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연휴 동안 조용한 확산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끝까지 안전한 명절 보내시면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동대구역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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