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D-30 美대선 예측불가…트럼프 회복 막판 변수

2020-10-04 1 Dailymotion

D-30 美대선 예측불가…트럼프 회복 막판 변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의 향후 4년을 책임질 대통령을 선출하는 미 대선이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이라는 초대형 변수까지 등장해 누가 승자가 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정선미 기자가 선거 판도를 짚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, 정권 탈환에 나선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승부가 30일 후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정치전문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가 각종 여론조사를 취합한 결과, 바이든 후보 지지율은 50.1%로 트럼프 대통령을 7%포인트 앞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대선 승패를 결정짓는 승부처인 6개 경합주 지지율 격차가 좁아지고 있어 바이든 후보의 승리를 장담하기는 이른 상황.<br /><br />이번 대선의 최대 쟁점은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입니다.<br /><br />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의 신속한 회복 여부도 선거 막판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군 병원에 입원했을 때에는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. 하지만 지금은 매우 나아졌습니다. 회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. 우리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저는 돌아와야 합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면서도 현 정부의 전염병 대응 실패론을 재차 꺼내들었습니다.<br /><br /> "아내(질)와 저는 트럼프 부부의 빠르고 완전한 회복을 기도합니다. 하지만 저는 우리가 잃은 가족과 친구들도 함께 생각하고 있습니다. 우리는 빈 의자, 빈 부엌 식탁 의자에 대한 슬픔을 견뎌야 합니다."<br /><br />이번 대선은 코로나19 사태로 우편투표 비중이 크게 늘어, 개표에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"우편 투표는 사기"라면서 공공연히 불복 의사를 밝혀온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 결과에 승복할지도 관심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