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'법적 조치' 예고한 추미애...연휴 직후 소송전 나서나 / YTN

2020-10-04 2 Dailymotion

故 김홍영 검사 사무실 찾아…"검찰 개혁" <br />직접 고소장 내거나 민사소송 나설 듯 <br />본격화할 국정감사 앞두고 정면돌파 의지 피력<br /><br /> 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이후, 연일 역공세에 나서며 강공 드라이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법적 맞대응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예고도 한 상태라, 또 한 번 파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석 연휴 기간에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SNS 계정은 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연휴 첫날 올린 글에선, 아들과 관련한 논란을 정치공세 성격이 짙은 무리한 고소·고발이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력을 소모한 사건이라고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날엔 상관의 폭언과 폭행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고 김홍영 검사 사무실을 찾은 사실을 공개하며 검찰 개혁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흘째는 '9개월간의 전말'이란 제목도 달아 장문의 반박 글을 올리며, 검찰 수사 결과 이후 불거진 '거짓말 논란'에 대해서도 처음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좌관과 지원장교가 이미 병가 연장을 위해 연락을 주고받았던 사이라며, 그 이후에 자신이 전화번호를 준 것만으로 '지시'가 있었다고 볼 근거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공개적으로 법적 맞대응 조치를 시사한 점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무책임한 의혹 제기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면서, 응하지 않는다면 이른 시일 안에 법적 조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짜뉴스를 유포한 언론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면책특권을 방패 삼는 국회의원들도 법적 수단을 찾겠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고나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거나 언론사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나 손해배상 소송에 나설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일단, 추 장관의 거듭된 반박과 경고 메시지는 추석 밥상 민심은 물론, 연휴 직후 본격화되는 국정감사를 의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무혐의 결론을 방패로, 야권의 공세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거듭 내비친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거짓말 논란에 대한 추 장관의 추가 해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에서 현직 법무부 장관이 직접 소송전에 나설 경우 또 한 번 파장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417063138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