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시행된다면 다음 날 곧바로 헌법 소원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위원장은 오늘(29일)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헌법이 살아있다면 방송미디어통신위 설치법이라는 사실상 표적입법을 위헌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법안은 방송통신위원회를 과거 이명박 정권 시절 구조로 되돌리는 내용뿐이라며 위원 수를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리는 것 등도 근거와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입법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선출직이 임명직보다 높다는 착각을 하며 자신의 인격을 모독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자신의 탄핵 소추 사유가 되기도 했던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'2인 체제'를 만든 당사자라며 오른손을 묶어놓고 왜 왼손으로 밥을 먹느냐고 따지는 꼴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9291655170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