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유명희, WTO 총장 적임"…문대통령, 지원 총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무역기구, WTO 차기 사무총장을 뽑는 최종 결선에 나갈 2인이 조만간 판가름 납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원하기 위해 연일 전화외교를 통해 해외 정상들을 설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지원 유세는 지난달 말부터 본격화됐습니다.<br /><br />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에서 유 본부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사흘 뒤에는 추석 연휴임에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통화를 갖고 지지를 요청하는 데 주로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"유 본부장이 오랜 통상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가졌다"며 지지를 당부했고, 메르켈 총리는 "한국의 유명희 후보가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보고 있다"고 화답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연방공화국 대통령과도 통화를 하고 지지를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정상들은 이번 선거에 주요 영향력을 행사하는 권역별 리더국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는 중앙아시아와 독립국가연합 등에 주요 영향력을 미치며 유럽내 발언권이 강한 독일은 현재 유럽연합 의장국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통화와 함께 유럽과 중남미 등 35개국 정상에 친서를 보내 지지를 당부하며 지원유세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계무역분쟁을 중재하고 WTO에 관한 운영과 핵심 이슈를 협의하는 사무총장 자리.<br /><br />유 본부장은 8명의 후보자를 놓고 겨룬 지난달 1차 라운드에서 생존해 현재 2차 라운드에 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기서 최종 2명에 포함되면 3라운드를 거쳐 164개 WTO 회원국들이 합의 형식으로 사무총장을 결정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 (ssh8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