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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테크·웹툰 유튜브로 매달 돈 버는 교사...겸직 허가 '논란' / YTN

2020-10-06 1 Dailymotion

재테크 다룬 유튜브 채널…운영자는 현직 교사 <br />’매월 140만 원 수익’ 웹툰 유튜브 운영자도 교사 <br />’1인 방송’ 열풍에 ’코로나19’로 교사 유튜브 ↑ <br />학교장 허가하면 유튜브 수익 창출 가능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일선 학교들은 원격수업을 시행하고 있지만,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 속에 일부 교사들이 재테크나 웹툰 같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해 매달 백만 원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분명 교육 목적으로 보기 어려운 제작물이지만 학교장은 겸직 허가를 내줬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구독자가 20만 명이 넘는 한 유튜브 채널입니다. <br /> <br />주식, 부동산 등 대부분 재테크 관련 내용인데 운영자는 다름 아닌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. <br /> <br />이 교사는 채널을 운영하면서 매달 150만 원의 수익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웹툰을 연재해 매달 140만 원을 번 이 유튜브 채널의 주인 역시 현직 교사입니다. <br /> <br />1인 방송 열풍에 더해,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까지 시행되면서 현직 교사들의 유튜브 활동 역시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7월 기준 교사의 유튜브 등 활동 채널 수는 2천 백여 개로, 최초로 조사가 이뤄진 1년 전 9백 70여 개에 비하면 2배 이상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교육과는 무관한 유튜브 채널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살펴본 재테크, 웹툰은 물론, 캠핑, 게임, IT기기 소개까지 학생들의 교과과정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이라곤 보기 힘듭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광고 수익을 포함해 돈을 버는 선생님의 유튜브 등 채널 수도 전체의 10% 정도인 2백10여 개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기본적으로 공립 학교 교사들은 공무원으로서, 다른 일을 해서 수익을 얻을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학교장 겸직 허가만 있으면 이런 규정은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만들어진 활동 지침에는 근무시간 이외에 직무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경우 원칙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막을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수익 창출까지 될 정도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큰 것은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[현직 교사 : (교사는) 학생 교육이 워낙 중요하기 때문에 그 이외의 것으로 많이 체력을 소비하면 혹시나 (수업에) 지장이 가진 않을까….] <br /> <br />[김희규 / 신라대 교육학과 교수 : 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070502156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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