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를 막기 위해 인사 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무죄 판결을 확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안 전 검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파기환송심 판결에 재상고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안 전 검사장에 대한 무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안 전 검사장은 지난 2015년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당시 과거 자신이 성추행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서 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은 서 검사가 고소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소시효가 끝나 기소대상에서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1심과 2심은 안 전 검사장이 성추행 사실의 확산을 막으려 인사에 개입했다고 보고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지만, 대법원은 직권남용 법리를 엄격히 해석해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돌려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지난달 29일 대법원 판단의 취지대로 안 전 검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722054394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