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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·유럽 2차 유행 가속화…규제 고삐 조인다

2020-10-08 0 Dailymotion

미국·유럽 2차 유행 가속화…규제 고삐 조인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2차 유행이 가속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각국은 술집과 식당의 영업을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규제 고삐를 다시 바짝 조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전 세계 코로나19 현황, 방주희 PD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CNN에 따르면 뉴욕주를 포함해 미국의 절반에 해당하는 25개 주에서 최근 1주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전 주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각 주 정부는 모임인원을 제한하거나 마스크 미착용 단속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규제 강화에 다시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미 2차 확산 파도가 시작된 유럽에서도 규제의 고삐를 다시 죄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에서는 2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사상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.<br /><br />이미 파리 등 수도권을 최고경계 지역으로 지정해 술집의 영업을 금지시킨 프랑스 정부는 추가 제한조치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신규 확진자가 3천명 선을 넘어선 이탈리아는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를 내년 1월31일까지 연장한 데 이어 야외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어길 경우 최대 1천 유로, 우리 돈으로 약 136만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.<br /><br />독일 수도 베를린에서는 시내 모든 음식점과 술집, 상점 영업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제한되고 가정 모임도 5명으로 제한됩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업 금지라는 강도 높은 제한조치를 취한 곳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스코틀랜드는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센트럴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모든 펍과 식당의 영업을 금지했고 벨기에는 수도 브뤼셀의 카페와 술집 문을 닫게 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천6백30만명, 사망자는 1백6만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주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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