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는 11일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표되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의 강도가 조정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국민 생활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큰 데다 연휴 뒤에 추운 계절의 입구라는 시기적 특성 때문에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거리두기 조정에 맞춰서 학생들의 등교수업 여부도 결정될 것 같습니다.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11일이니까 일요일이에요. 일요일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할 텐데. 어떻게 조정될 것 같습니까? <br /> <br />완화될 것 같습니까? 아니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러니까 지금 몇 가지의 경우의 수가 있죠. 현재는 2단계에 준하는 것이죠. 이주는 추석특별방역기간이지만 대부분 2단계 조치들이 유지되고 있었고요. <br /> <br />2단계 조치에서 더 내려갈 건지 그러면 1단계로 내려가는 것이죠. <br /> <br /> <br />1단계가 언제였죠? 기억도 잘 안 나는데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8월 15일. 그러니까 8월 재유행 직전이 그 단계였죠, 1단계였죠.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지표로 놓고 봤을 때 1단계로 내리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하루 발생 환자가 두 자릿수나 세 자릿수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상황이잖아요. 그렇기 때문에 1단계로 내리는 건 무리가 있을 것 같고. 그렇다고 해서 2단계에서 3단계로 올리는 것도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왜냐하면 지금 벌써 8월부터니까 두 달 가까이 꽤 강도가 센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고 추석연휴 동안에도 상당히 특별방역대책이 나왔기 때문에 국민들 피로도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올리는 것도 마땅치 않고 이런 상황인데요. 그런데 최근에 전문가들 사이에서 어떤 의견들이 나왔느냐면 지금 우리나라의 3단계 구분이 너무 포괄적이고 여유가 없다는, 유동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죠. <br /> <br />그래서 우리가 나왔던 게 2.5단계니 2.25단계니 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았습니까? <br /> <br />왜냐하면 단계를 3개로 나누다 보니까 고위험 시설도 12종 이렇게 나누어버리잖아요. 12종이면 사실상 중소 상인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그런 업종들이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이게 너무 폭이 크고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816492948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