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창룡 경찰청장이 한글날 집회에서도 집회 예정 장소를 포함해 광화문 일대에 차벽을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일(9일)도 불법집회 시도가 계속되고, 감염병 위험 확산이 엄연히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청장은 시위대와 경찰, 시위대와 시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벽과 폴리스라인 등 조치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집회 신고나 SNS에서 참여하겠다고 공개된 상황만 봐도 개천절보다 집회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, 불법집회 제지 방안은 개천절과 유사하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경찰 내부에서는 한글날 집회 규모가 크지 않으면 차벽 운용 수위를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, 예상보다 집회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자 다시 강경 대응으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안윤학 [yhahn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0815174194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