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업무용 컴퓨터에서 불법 촬영물과 음란물을 전송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1월 이후 민주평통의 업무용 컴퓨터 파일 전송 내역 2만 건 가운데 일부를 분석한 결과 불법 음란물 전송 기록 13건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파일명에는 '몰카'와 '야동' 등의 단어가 포함됐고 파일은 업무용 컴퓨터에서 USB로 전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주 의원은 민주평통 직원들이 인터넷망에서 내려받은 파일을 업무망 컴퓨터에 옮기려고 USB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"송구스럽기 짝이 없다"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[dg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081903545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