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콜 조치에 들어간 현대 코나 전기차 화재 원인이 배터리 셀 불량이라는 국토교통부 자료에 대해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이 반박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LG화학은 입장문을 통해 리콜 자료는 화재의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대차와 함께 실시한 재연 실험에서도 화재로 이어지지 않았다면서 분리막 손상으로 인한 배터리 셀 불량이 화재 원인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앞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현대차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16일부터 리콜 조치에 들어가는 현대 코나 전기차는 LG화학이 중국 난징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 셀을 탑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이 결함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부인하면서 앞으로 화재 원인과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지은 [j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0901075117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