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울산 아파트 화재 사건과 관련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목숨을 건 구조에 나선 소방관과 대피에 잘 협조해 준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자칫 대형 참사가 될 뻔한 아찔한 사고였지만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었으니 천만다행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소방당국의 대응이 빛을 발했다며 5분 만에 출동해 집집마다 구조를 도왔고 마지막 일가족 3명은 실신 직전에 33층에서 업고 내려오는 등 전력을 다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주민들 역시 소방대원들의 지시에 따르고 서로 도우면서 안전계단을 통해 화재대피 매뉴얼대로 행동했다며 침착한 대응이 빛났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많은 숙제가 남았다며 정부는 이번 화재 사고를 통해서 드러난 개선과제를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[ysn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1010013909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