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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의힘, 실명 거론하며 '라임·옵티머스' 총공세...민주당 "의혹 부풀리기 단호히 대처" / YTN

2020-10-12 0 Dailymotion

대규모 손실을 부른 라임·옵티머스 사태가 국회 국정감사의 또 하나의 뇌관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이 사건을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, 여권 인사들의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면서도 거짓 주장이나 의혹 부풀리기에는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은 라임·옵티머스 사태를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루 의혹이 제기된 여권 핵심 인사들의 실명을 하나하나 거론하면서 압박을 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주호영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는 이미 로비 목적으로 5천만 원이 건네졌다는 진술이 수차례 나와 있는 상태고,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지사, 기동민 의원의 이름까지도….] <br /> <br />검찰 수사에 대한 강한 불신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의 검찰 수사팀은 핵심 증언을 조서에서 빼고, 몇 달에 걸쳐 사건을 뭉갰다면서 특별수사단 구성이나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한 겁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역시 검찰이 대상을 가리지 말고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면서 진상 규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낙연 대표 사무실의 복합기 임대료 대납 의혹을 근거 없는 거짓 주장으로 간주하고,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(검찰은) 아무런 의혹도 남기지 말고 진실을 밝혀주길 바랍니다. 우리는 근거 없는 거짓 주장이나 의혹 부풀리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 같은 여야의 공방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정무위에서 진행된 금융위원회 국감에서 국민의힘은 금융위 직원과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간의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금융위가 옵티머스의 대주주 변경 사후 신청의 편의를 봐줬다는 주장입니다. <br /> <br />[금융위 직원-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녹취록 : (서류) 날짜를 오늘 날짜로 부탁 드리겠습니다. (12월 5일로 돼 있는데 금융감독원에….) 그건 날짜가 너무 앞이죠.] <br /> <br />[강민국 / 국민의힘 의원 : 입수한 제보의 내용이나 정황을 볼 때 금융위원회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….]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가운데, 대규모 펀드 사기나 불완전 판매를 방지할 수 있는 법과 제도의 개선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우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계속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1221581093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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