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악관 "트럼프,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" <br />트럼프, 플로리다주에서 대선 유세 활동 재개 <br />크로아티아, 신규 확진자 증가세…하루 4~5백여 명<br /><br />■ 진행 : 안보라 앵커 <br />■ 출연 : 조수현 국제부 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에 걸렸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국가들 가운데 방역 규제를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해온 크로아티아는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오늘 아침 들어온 소식부터 알아보죠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 의료진이 현지 시간 12일 오후, 우리 시간 오늘 아침 발표한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코로나19에 걸렸던 트럼프 대통령이 연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타인에 대한 감염성이 없다는 것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, CDC 지침과 데이터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음성 판정 사실을 공개한 것은 지난 2일 확진 발표 후 열흘 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주에서 처음으로 대선 유세 활동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세장으로 향하면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계속해서 크로아티아로 가보죠. <br /> <br />다른 유럽 국가들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, 최근 상황이 악화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들어 신규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여름 휴가철을 기점으로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확진자 곡선이 상승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추이를 보면 하루 4~5백여 명씩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는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서유럽 국가들처럼 코로나19가 확산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추세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크로아티아 정부는 실내 공공장소에서 최소 2m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에도 적용되고, 식당과 술집에서는 앉아 있을 때만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또, 야외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130911137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